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올해 새로운 일자리 586명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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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부산의 관광 창업과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 관광 관련 직·간접 일자리 586명을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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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창업지원, 관광기업 성장 지원 추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 관광 관련 직·간접 일자리 586명을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2019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역 관광기업 성장 지원 △관광인재 육성 △관광일자리 창출 등 부산 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광기업들의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시장 신규진출과 부산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부산슈퍼' 팝업스토어 서울점 운영, 크라우드 펀딩‧사회관계망(SNS)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연 등을 선보였다.
또, 관광기업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광인턴과 디지털 청년 관광일자리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그밖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위기의 여행업계를 위해 공유 공간 5곳을 운영해 여행업계 37개사에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120개 육성 기업들은 올 한해 직‧간접 관광 일자리 창출 568명으로 창출했다. 2019년 문을 연 이후 4년간 창출한 일자리는 1527명에 달한다.
또, 기업 총매출액은 약 550억 원, 투자유치는 52억 7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매출액(243억 원)과 비교해 126%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수상, 당선 실적도 총 169건으로 관광 분야의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3년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2019년 개소 이래 확보한 국비만 50억원에 달한다.
센터는 더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해 관광산업 회복을 이끌기 위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관광기업 B2B, B2G 네트워킹 주간 'B투게더 위크' 개최 △디지털 소통 창구 운영 △부산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중점 추진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부산관광지원센터가 공간과 사업화 지원, 교육 등을 통해 관광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국제관광이 전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산업 생태계가 재도약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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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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