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공항공사, 2030 엑스포 유치홍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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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첫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030엑스포추진본부에서 한국공항공사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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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첫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030엑스포추진본부에서 한국공항공사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과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김해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국내 공항 누리집과 각종 광고매체를 활용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유치 홍보에 상호 협력한다.
또 2023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에 유기적인 대응 지원과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되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알리는 앞으로의 각종 국제행사에도 외국인 맞이 등에 세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김해공항은 지난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국내선 환승내항기를 운영하고 부산-일본 항공편을 증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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