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못’, 수살귀 등장 예고...차원이 다른 공포가 온다 [M+TV컷]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의 첫 번째 영화 ‘귀못’의 예고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TV시네마’ 첫 번째 영화 ‘귀못’은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허진 분)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박하나 분)이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김사모(정영주 분)의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려낸 작품.
20일(오늘)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박하나(보영 역), 허진(왕할머니 역), 정영주(김사모 역) 세 사람은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할머니의 간병인으로 대저택에 입주하게 된 보영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큰 캐리어를 들고 불안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는가 하면, 복도에서 딸 다정(오은서 분)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용히 하라는 듯한 손짓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보영은 침대에 앉아 있는 왕할머니의 발을 정성스레 씻기는 등 간병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어 앞으로의 대저택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왕할머니는 보영과 김사모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그는 정돈되지 않은 부스스한 머리와 잠옷 차림을 연상케 하는 원피스를 통해 타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왕할머니의 모습은 그녀가 귀신에 씌었다는 무성한 소문들에 힘을 실을 만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는 김사모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김사모는 화려한 진주 액세서리부터 독특한 패턴의 블라우스까지 착용한 채 등장, 온전치 못한 왕할머니 대신 대저택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듯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김사모의 등장이 스토리에 어떤 풍성함을 더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 허진, 정영주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공포감을 전달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귀못’ 제작진은 “박하나, 허진, 정영주가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과연 세 사람은 대저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갈지도 함께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귀못’은 유러피안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European Cinematography Awards)와 뉴욕 시네마토그래피 어워즈(New York Cinematography Awards)에서 장편 부문 최우수 촬영 감독 2관왕을 수상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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