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매수 혐의' 돈 스파이크, 오늘(20일) 2차 공판
박상후 기자 2022. 12. 20. 10:07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 스파이크(45·김민수)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20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 대한 2차 공판을 연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달 6일 열린 첫 공판에서 돈 스파이크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돈 스파이크의 변호인은 관련 증거에 대해 모두 동의했으며 별도의 피고인 신문 역시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돈 스파이크는 9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구속 기소된 그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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