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화폐 파급효과 발행액 2배…"내년 초 인센티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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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지난해 발행된 지역화폐 파급효과가 발행액의 2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7천560억원, 사용액은 6천224억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756억원이라는 10%의 인센티브 제공이 지역화폐 활성화로 이어졌고 그 결과 1조가 넘는 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6천9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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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에서 지난해 발행된 지역화폐 파급효과가 발행액의 2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7천560억원, 사용액은 6천224억원이다.
가입자는 76만명으로, 도민 164만명의 46%이다.
충북연구원 분석 결과 지역화폐 생산유발효과는 1조51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천768억원으로 조사됐다.
1만3천923명의 취업유발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756억원이라는 10%의 인센티브 제공이 지역화폐 활성화로 이어졌고 그 결과 1조가 넘는 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6천970억원이다.
도는 지역화폐 1천억원 발행에 필요한 인센티브 예산 1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인센티브는 6%로 도비 1%와 시·군비 5%이다.
이 관계자는 "10억원 소진 때까지는 6%의 인센티브가 제공되지만 국비가 지원되면 1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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