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저소득 학생 학기중 휴일 점심값 7천→8천원

윤우용 2022. 12.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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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촬영 윤우용 기자]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기 중 지급하는 토·일요일, 공휴일 중식 지원금을 올해 7천원에서 내년 8천원으로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초·중·고교·특수학교 저소득층 학생 8천245명이다.

지급일은 95일간이다.

이에 따른 연간 소요 예산은 62억6천여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토·일요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학교 급식처럼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같이 올렸다"고 말했다.

학기 중 중식비는 도교육청이, 방학 중 중식비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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