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해외 진출 선언, MLB도 주목한다...공식홈페이지 메인 장식

최민우 기자 2022. 12. 20.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해외 진출 도전을 선언하자 메이저리그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을 톱뉴스로 전했다.

매체는 "KBO리그 슈퍼스타 이정후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전날 이정후는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해외 진출 도전을 선언하자 메이저리그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을 톱뉴스로 전했다. 매체는 “KBO리그 슈퍼스타 이정후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전날 이정후는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2023시즌이 종료되면 해외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무대를 노크한다는 계획이다.

▲MLB.com 홈페이지 갈무리.

MLB.com은 “이정후의 아버지는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KBO 레전드 이종범이다. 때문에 이정후는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기록했고, 올 시즌 KBO MVP에 선정됐다”며 이정후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627타석에서 32삼진에 그쳤다. 볼넷은 66개를 골라냈다. 30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중 가장 높은 통산 타율(0.342)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파워와 콘택트 능력을 갖춘 이정후는 빅리그 투수들의 빠른공에 적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정후의 실력을 조금 더 빨리 확인할 수도 있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이정후의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내년 겨울 전 빅리그 경기장에서 이정후를 볼 수 있다. 이정후가 WBC 한국 대표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B조에서 대회를 시작하지만, 4강에 진출하면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펼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