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할 부분? 너무 많다” 만족 없는 1순위 출신 국대 MB, 그래서 내일이 기대된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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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아요."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이주아(22)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미들블로커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33경기(119세트)에 나서 243점, 세트당 블로킹 0.723개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던 이주아는 올 시즌, 한 단계 더 발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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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아요.”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이주아(22)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미들블로커 중 한 명이다. 김채연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나희와 함께 흥국생명 중앙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33경기(119세트)에 나서 243점, 세트당 블로킹 0.723개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던 이주아는 올 시즌, 한 단계 더 발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15경기(57세트)에 나서 139점, 속공 성공률 45.28(6위), 세트당 블로킹 0.60개(7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동 공격 성공률 52.78%를 기록하며 현대건설 이다현(50%), 도로공사 배유나(47.06%)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이주아는 “감독님께서 블로킹을 중요하게 말씀하신다”라며 “KGC인삼공사전에서 공격 성공률과 득점 이야기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블로킹에서 점수를 더 올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하나만 잡아서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세터 김다솔과 호흡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 이주아는 “다솔 언니와는 요즘 잘 맞고 있다. 호흡이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리시브하는 언니들이 잘 받아 올려주니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올 시즌이 프로 5년차다. 조금씩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시즌에는 세자르호에 차출되어 국제 대회 경험도 쌓고 왔다.
이주아는 “성장 비결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세터 언니들이 올려주면 내 앞이 원 블로커 앞에 없으니까 때려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이전보다 자신감 있게 때리려고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아직 보완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다. 이단 연결도 그렇고, 성공할 수 있는 수비도 너무 많다. (김)나희 언니가 이단 연결을 정말 잘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그렇게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라고 웃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6위의 부진을 이겨내고 순항하고 있다. 승점 35점, 12승 3패를 기록하며 선두 현대건설(승점 38점 14승)에 이어 리그 2위다. 3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4점 8승 6패)와는 승점 11점 차다. 여유가 있다.
이주아는 “팀이 단단해졌다. 선수들 기량도 좋아졌고, 또 언니들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나 역시 잘 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임하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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