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고가 스위스 패키지' 홈쇼핑서 420억 매출 기록

윤슬빈 기자 2022. 12.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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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했던 1인 기준 849만원(세금 포함)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가 한 시간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한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중 최고 판매 기록으로 기존 최고는 지난 4월 4000콜(1600건)에 약 260억원대 매출을 올렸던 북유럽 10일 패키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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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일정에 800만원대 여행…한 시간만에 1933건 예약
'산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스위스 리기산(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8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했던 1인 기준 849만원(세금 포함)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가 한 시간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한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중 최고 판매 기록으로 기존 최고는 지난 4월 4000콜(1600건)에 약 260억원대 매출을 올렸던 북유럽 10일 패키지 상품이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으로 구성한 상품에 대한 인기가 맞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출시했던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도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불구하고 523개 전 좌석이 판매된 바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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