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빛으로 광화문 광장 밝히는 '서울 빛초롱·서울라이트 광화' 개막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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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19일 연말 축제인 '2022 서울 빛초롱'과 '서울라이트 광화'가 동시 개최돼 어두운 밤 하늘을 환히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과 빛 조형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서울시 주관 축제로 이달 31일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2022 서울 빛초롱' 전시는 '함께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기존 청계천에서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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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19일 연말 축제인 '2022 서울 빛초롱'과 '서울라이트 광화'가 동시 개최돼 어두운 밤 하늘을 환히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과 빛 조형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서울시 주관 축제로 이달 31일까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2022 서울 빛초롱' 전시는 '함께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기존 청계천에서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전시된 빛 조형물들은 이순신 장군 동상이 위치한 광장 초입부터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 광장 전역에 걸쳐 설치됐다.
'서울라이트 광화'는 광화문 광장 전역과 인근 건물 3곳(대한민국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KT빌딩)에서 다채로운 조명을 뻗어내는 빛의 쇼가 펼쳐졌다. 시민들은 다양한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건물 외벽과 미디어 파사드에서 행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 아트 쇼를 관람했다.
빛 축제와 더불어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 사이에서는 겨울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관련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광화문 광장 마켓'도 열려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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