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신세계센트럴시티 사회공헌팀과 협업으로 친환경 주방 키트 제작

청년커피LAB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친환경 홍보 물품 배포 진행

[서울경제]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하 ‘서초오랑’)과 ㈜신세계센트럴시티 사회공헌팀(이하 ‘신세계센트럴시티’)이 지역사회 속 상생을 위한 협업의 첫걸음으로 청년커피LAB에 친환경 주방 키트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초오랑과 신세계센트럴시티의 협업을 통해 청년커피LAB에 제공한 홍보물품은 △고체형 설거지 비누 △수세미 열매로 만든 수세미 △천연 비누 받침대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 △천연 모시 비누망 등 5종으로 구성된 주방 키트다.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대신 100% 생분해 가능한 천연 열매를 활용하는 등 미래 자원 선순환 도모를 위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평소 모든 직원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플로깅 프로그램 진행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서초오랑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신세계센트럴시티의 행보와도 궤를 함께한다. 또한 이번 홍보 물품 배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서초오랑 함정현 센터장은 “특히 청년 세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 발맞춰 친환경 주방 키트 배포를 계획했다. 이를 시작으로 신세계센트럴시티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다 많이 노력하겠다”며 “2023년에는 서울시 청년정책의 홍보 일환인 ‘청년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한 논의도 면밀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커피LAB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공모 선정한 이후 6개월간의 운영권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창업 멘토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초오랑과 인접한 고속터미널역 내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해 추후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