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친환경 프로젝트’ 활발…ESG 경영 앞장

정정욱 기자 2022. 12. 2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환경보호를 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동참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 프로젝트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성료했다"며 "향후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직원·가족, 환경보호 ‘걷기’ 동참
유럽 친환경 인증 동계유니폼 착용
‘걷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 l 상상인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환경보호를 위해 전 임직원 및 가족이 동참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한다.

9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6일간 진행했으며, 이 기간 1인당 평균 65만7430걸음을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및 가족 총 721명이 참여해 총 4억7400만 걸음을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 시 총 33만1447km로 지구 8바퀴 이상을 걸은 셈이며, 이산화탄소 800톤 감축, 소나무 1만2120그루를 식재한 성과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시작한 걷기 프로젝트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성료했다”며 “향후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치가 담긴 동계유니폼을 지급했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제품으로 선정했다.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으며 유럽 친환경 인증마크인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유니폼 지급을 통해 겨울철 임직원들의 체온 보호 효과는 물론, 실내온도를 낮춰 연료비 절감과 탄소감축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원 대표는 “임직원이 동계유니폼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