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9일 신규확진 2644명, 1주 전보다 15명↑…1명 사망

지역 누적 사망자 872명, 재택치료 1만775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4명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20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44명이다. 하루 전보다 1843명, 일주일 전보다 15명 많다.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1명이 치료 중 사망해 지역 누적 사망자는 872명이 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지난주 1830명에서 이번주 1908명으로 4.3%(78명) 증가했다. 감염병재생산지수는 이번주 1.03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만 929명으로, 위중증 17명, 준중증 27명, 중등증 47명 등 91명이 전담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현재 21.8%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1만 775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3차 91만 357명(63.0%), 4차 19만 8985명(13.8%), 동절기 추가 접종 12만 1229명(8.4%)이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전시 인구의 57.2%인 82만 7347명으로 집계됐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