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인들, 생생한 현장 경험 담은 책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업인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의원을 지낸 에스에이비코퍼레이션 이병승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승리의 법칙(다국적 기업에는 주인이 없다)'을 펴냈다.
이병승 대표는 다국적 기업에는 전문경영인에게 일일이 간섭할 주인이 없다고 말한다.
물류기업인 박철홍 대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익힌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물류를 풀어쓴 '물류가 온다'를 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성 박철홍 대표 '물류가 온다'
부산상공회의소 의원을 지낸 에스에이비코퍼레이션 이병승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승리의 법칙(다국적 기업에는 주인이 없다)'을 펴냈다.
30여 년간 다국적 기업과 일하며 이너서클(소수 핵심층)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다국적 기업과 비즈니스 할 때 알아둬야 할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그는 다국적 기업의 문화와 생리를 이해하면 더는 한국 기업이 한국 방식대로 대응하다 불필요한 손해를 떠안는 일은 없을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미국과 유럽은 일하는 문화와 방식이 다르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 기업은 불필요한 시비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모든 프로세스가 명확하다. 반면 유럽 기업은 매뉴얼과 프로세스는 있지만 융통성이 많아 해석이 달라지고 다른 결론이 날 수도 있다.
이병승 대표는 다국적 기업에는 전문경영인에게 일일이 간섭할 주인이 없다고 말한다. 모든 업무는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움직이는 만큼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 협상에 유리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물류기업인 박철홍 대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익힌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물류를 풀어쓴 '물류가 온다'를 출간했다.
용성씨엔에어, 용성유로지스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팬데믹에 변화된 물류산업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과 결합한 물류산업이 어떻게 혁신을 이루는지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현장 경험을 미래 비전과 함께 잘 녹여내 물류업에 뛰어들려는 사람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물류에 접근할 수 있다.
박철홍 대표는 2020년 8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록 이후 대한항공 국제항공화물운송 대리점 계약 체결, 삼성SDS 협력사 등록을 성사시키며 물류 운송 분야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TN 돌발영상 키운 대통령실, 尹욕설파문 재연중"
- 폭행 말리는 경찰관까지 업어치기…막 나간 10대의 최후
- 입주민 5명 살해범…"7년간 고문 당해" 아파트 전기실이 범행동기?
- 도로에 누워있던 취객 친 버스기사…"형 무겁다" 받아들인 재판부
- 윤여준 "올해 정치권 핫스타? 한동훈…정치는 소질 없어"
- 尹대통령, 24주만에 지지율 40% 재안착…커지는 정국 주도권
- 정쟁에 묶인 민생예산…尹만 보는 與·합의 뒤집은 野
- 대통령실 "YTN 돌발영상 악의적 편집"
- 초등생 희망직업 1위? 4년째 ○○○○
- 대통령실, 日 '반격능력'에 "안보·국익 직결되면 우리 동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