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념' 아르헨 정부, 선수들 귀국하는 20일 공휴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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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가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선수들이 귀국하는 화요일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20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귀국하는 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20일 오전 귀국하는 선수단과 함께 국민들과 월드컵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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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월드컵 우승을 기념해 선수들이 귀국하는 화요일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20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귀국하는 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 우승으로 아르헨티나는 통산 세 번째이자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염원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이룬 리오넬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 반열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에게 이번 우승은 특히 간절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 탓에 경제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20일 오전 귀국하는 선수단과 함께 국민들과 월드컵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선수들은 다시 한 번 오벨리스크 광장을 찾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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