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그날의 모든 순간 극장에서 만난다

이유민 기자 2022. 12. 20. 09: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TS : Yet to Come in Cinemas 포스터. 하이브 제공.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영화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는 20일, 도시 전체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방탄소년단의 부산 콘서트 공연 실제 상황을 담은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BTS : Yet to Come in Cinemas)’가 오는 2월 1일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ARMY의 함성과 함께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 즐긴 ‘BTS in BUSAN’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까지, 그날의 모든 순간을 담아낸 영화이다.

지난 10월 개최된 ‘BTS in BUSAN’ 콘서트는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첫 함성 콘서트였던 만큼, 여느 때보다 뜨거웠던 관객들의 열기 속에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영화는 생중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4대를 총동원해 초근접 샷, 풀샷을 비롯한 다채로운 앵글로 촬영된 만큼 생중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최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일반 2D 상영관은 물론이고 전면 스크린과 두 개의 측면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ScreenX 상영관, 공연 장면과 음악에 맞춰 의자가 움직이는 모션 효과에 환경 효과까지 더해져 몰입감과 체험감을 선사하는 4DX관, 그리고 ScreenX와 4DX의 기능을 모두 탑재한 4DX Screen관까지 CGV 특별관들의 개봉 또한 확정했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달려라 방탄’ 무대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IDOL’ 등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역동적인 4DX 효과로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 사진. 하이브 제공.



한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의 예매 오픈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모두 1월 11일 한국 시각 오전 9시부터 극장별로 차례대로 열릴 예정으로, 한국은 CGV 홈페이지와 앱에서, 글로벌은 웹사이트인에서 예매 정보와 극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