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20대 디지털 거래역량 67점‥70세 이상은 3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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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우리나라 성인의 소비자 역량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6∼7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별 디지털 거래 역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조사에서 우리나라 소비자의 역량 지수는 66.2점으로 2018년 조사 때 보다 0.7점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디지털 거래역량의 경우 평균은 56.4점이었지만 연령별 격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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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우리나라 성인의 소비자 역량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6∼7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별 디지털 거래 역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조사에서 우리나라 소비자의 역량 지수는 66.2점으로 2018년 조사 때 보다 0.7점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70.3점으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 고령 소비자가 56.4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가운데 디지털 거래역량의 경우 평균은 56.4점이었지만 연령별 격차가 컸습니다.
20대의 디지털 거래역량은 67.2점이었고 70세 이상은 31.3점으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연령별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이번 조사 결과를 소비자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소비자 역량지수는 소비자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소비자 재무역량, 소비자 거래역량, 소비자 시민역량 등 3개 영역 점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합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774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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