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내년 개막…13년 만

박세희 기자 2022. 12.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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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개막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20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내년 3월 부산, 내년 7월 서울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은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4년 넘게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라는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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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앤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13년 만에 개막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20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내년 3월 부산, 내년 7월 서울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은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4년 넘게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이라는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크리스틴과 팬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수많은 명곡과 화려한 무대 장치로 전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당시 관객 24만 명을 동원했으며 2009년 재연에는 관객 33만 명이 들었다.

재연 이후 해외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만 이뤄지다 이번에 13년 만에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고 7월 14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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