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사고→드라마 아웃…'비밀의 여자' 하차 수순

장다희 기자 2022. 12.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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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 39)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루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바람과 구름과 비'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이루는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음주운전으로 하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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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 39)가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루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루는 19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가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에서 동호대교 사이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이루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은 일단 이루를 귀가시켰고, 조만간 이루와 동승자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비밀의 여자'는 주연 배우와 제작진의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로, 첫 촬영 전이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만큼 이루는 작품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드라마 하차에 대해서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고 했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유명한 이루는 2005년 가수로 데뷔, '까만안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바람과 구름과 비'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이루는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음주운전으로 하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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