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에 시니어 특화 은행 영업점 열어

이승연 2022. 12. 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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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고령층 특화 점포를 내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 영업점 1호점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화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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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동암동에 개점한 효심 영업점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 모습.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고령층 특화 점포를 내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 영업점 1호점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화 점포다. 일반 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과 낮은 카운터를 적용했다.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를 운영하고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점포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디지털 금융 앱와 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사랑채'에서 수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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