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네이마르...’ 끝없는 메시 축하 행렬→ 호날두만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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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의 '라스트 댄스'에 모두가 축하를 건네고 있다.
라이벌이자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동료 네이마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하해 형제"라며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만지는 사진을 올렸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도 자신의 SNS에 메시와 영상 통화한 화면을 올리며 "축하해. 너는 세계 챔피언이야. 현재와 미래 모두 최고가 될 거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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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리오넬 메시(35)의 '라스트 댄스'에 모두가 축하를 건네고 있다. 단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만 예외다.
아르헨티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결승전에서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역대 3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후 36년 만의 우승이다.
축구황제 메시의 '대관식'도 완성됐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년간 5차례 도전한 끝에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번 대회 총 7골 3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라이벌이자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동료 네이마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하해 형제"라며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만지는 사진을 올렸다.
대한민국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캡틴 손흥민도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를 전했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도 자신의 SNS에 메시와 영상 통화한 화면을 올리며 "축하해. 너는 세계 챔피언이야. 현재와 미래 모두 최고가 될 거야"라고 전했다.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들도 축하에 동참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SNS에 "메시는 위대함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만들었다. 당신을 보는 것은 영광이다"라고 했다.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메시가 월드컵 우승컵에 입 맞추는 사진을 올리며 축하를 전했다.
반면 메시의 라이벌이자 이번 대회 8강에서 떨어진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꾸준하게 SNS 게시물을 올렸지만 메시의 우승과 관련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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