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 돈암동에 고령층 특화 '효심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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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고령층에 특화한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효심영업점이라 불리는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우리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한 고령층 특화 점포다.
영업점이 터를 잡은 돈암동 한신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우리은행은 고령층 고객 비율이 높아 금융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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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고령층에 특화한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효심영업점이라 불리는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우리은행이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한 고령층 특화 점포다. '정성·안심·사랑'을 슬로건으로 '정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사랑'을 채운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북구 돈암동에 문을 연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고령층의 만남과 교육장소르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조성했고, 큰 글씨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을 배치했다. 고령층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층을 위한 금융·재테크 교육도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앱 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고령층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이 '사랑채'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영업점이 터를 잡은 돈암동 한신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우리은행은 고령층 고객 비율이 높아 금융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 이어 내년에도 효심영업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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