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 편드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예탁결제 기능이 분리된 분권형 민간주도 디지털자산 공정거래소 설립을 통해 고객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디지털금융허브 부산, 동아시아 크립토 리더십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 설립 편드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립 추진위원은 금융, 블록체인, 법조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했고 추진위원장은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19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핀테크(금융기술) 등 금융 관련 정책과 법안 마련에 주력한 블록체인 정책 전문가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진석 금융창업정책관은 당연직 위원으로 선임됐다.
추진위원회는 시정 자문기구로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운영방안 모색 등에 관한 자문과 외부 협력체계 강화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디지털자산의 발행·상장·거래·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시는 증권형과 비증권형 디지털자산을 이원화한 거래소를 구축하고 상장·평가, 시장 감시·감독, 예탁·결제를 책임지는 시장 관리기구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설립 펀드 조성 후 회원사를 모집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예탁결제 기능이 분리된 분권형 민간주도 디지털자산 공정거래소 설립을 통해 고객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디지털금융허브 부산, 동아시아 크립토 리더십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먹거리인 부산거래소의 설립과 정책 방향을 고민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진아 子' 이루,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입건…동승자도 있었다 - 머니투데이
- '현아와 결별' 던 "새롭고 다른 것 찾아가야만 '살아있음' 느껴" - 머니투데이
- 지코 닮은 22세 솔로남 등장…서장훈도 인정 "껍데기 상위권" - 머니투데이
- 7세 딸에 똥침…오은영, 아동학대 신고당한 새아빠에 "그만" 일갈 - 머니투데이
- 이현이, 양수 터졌는데 풀메·헤어까지…"아이와 첫사진 위해"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