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천사’ 신세경, 올해도 수익금 기부

이선명 기자 2022. 12.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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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갔다. 소속사 제공



배우 신세경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20일 배우 신세경으로부터 국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지원으로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신세경이 전달한 기부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6개월분 생리대와 파우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신세경은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그의 구독자 수는 140만명에 달한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해주신 신세경님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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