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음주운전 사고로 드라마 하차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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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루(39·조성현)가 음주 사고를 내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이 사고로 이루가 운전한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파손됐으나, 동승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다.
하지만 드라마 관계자는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만큼 하차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로 입건된 이루를 일단 귀가 시키고 다시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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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중견 가수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루(39·조성현)가 음주 사고를 내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 용산 경찰서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이루가 운전한 차량과 도로 경계석이 파손됐으나, 동승자를 포함해 인명 피해는 없다.
사고 직후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루는 KBS 2TV 일일극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드라마 관계자는 이루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만큼 하차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의 첫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로 입건된 이루를 일단 귀가 시키고 다시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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