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나선다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2. 12.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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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데이’
“전문역량 결합해 시장 공동 대응”
15일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데이’에 참석한 클라우드 분야 대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데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협력 강화 및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제공 =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협력사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버 제조, 시스템 구축, 영업 협력을 비롯해 클라우드 분야 대표 기업 20여개사가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단순한 인프라 전환이 아닌 다변화된 기업 고객의 수요에 맞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시장 별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구축사업도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기업의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파로스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가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스파로스 CMP는 뉴타닉스, VM웨어 기반 서비스형인프라(IaaS) 클라우드 관리 기능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고 있다.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사업개발담당(상무)는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지만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이나 운영 효율, 보안 수준 등을 만족시키는 입체적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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