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축의 미래 담았다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을 미래 비전으로 하는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기본계획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 환경변화와 첨단기술, 역사자원과 미래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공간·건축을 창출해 시민의 삶을 표용하는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이라는 비전으로 이를 위한 3대 목표와 10대 전략을 설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을 미래 비전으로 하는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의 도시문제를 ‘건축을 통해’ 해소하고, 시민 일상 생활공간인 ‘건축물과 공간환경’이 좋은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의무 계획이며, 미래 건축 정책을 방향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2월에 용역을 착수해 약 1400명의 시민 및 전문가 인식조사와 군·구 현장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TF팀 3개 분과의 회의와 시민공청회, 시 의회 의견청취 및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건축기본계획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 환경변화와 첨단기술, 역사자원과 미래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공간·건축을 창출해 시민의 삶을 표용하는 ‘도시 균형을 되찾는 인천건축’이라는 비전으로 이를 위한 3대 목표와 10대 전략을 설정했다.
3대 목표는 ‘생활공간 단위 공공건축 혁신과 건축경관 관리로 지역활력 창출’ ‘건축성능 향상을 통해 미래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인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건축문화, 소통과 기회가 보장되는 건축산업’이다.
10대 전략은 인구변화에 대응한 ‘공공건축 질 향상과 계층을 위한 건축·공간’ 커뮤니티 맞춤형‘빈집·유휴공간 및 공간환경, 조성·관리’ 지역균형을 찾는‘지역 특화 건축경관 창출과 건축경관 향상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탄소제로 녹색공간 조성’ 첨단기술과 건축정보의 스마트한 활용을 통한‘스마트 건축공간 마련’, 소규모 건축물부터 재난 대응하기 위한‘건축물 안전성 확보’ 건축자산의 보존·활용으로 ‘근대건축물과 공존하는 인천’ 건축문화제 및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한‘인천건축문화 확대’ 전문가 및 시민건축교육 확대로‘남녀노소 건축평생교육’ 지역 소규모 건축산업 육성 및 활성화로‘모두가 체감하는 건축, 새로운 변화’ 등이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범사업 제안 및 시, 군·구의 건축·도시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하고자 했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축, 새로운 변화 창출의 전략으로 정책목표별 실천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