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국내 음원차트 1위…"선공개 곡부터 터졌다"

[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선공개곡 ‘디토’(Ditto)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OMG’ 수록곡 ‘디토’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국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디토’는 2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플로・지니・벅스 등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최정상에 올랐다. 공개와 동시에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디토’는 20일 오전 전 세계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다. 중국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디토’는 발매 직후 중국 최대 SNS 웨이보 통합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랐다.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버니즈(팬클럽명)와 함께 맞는 첫 겨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이다. 

애틋함과 두근거림이 다양한 음악적 요소로 녹아 있다. 멤버 민지가 작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1일 공식 SNS에 홀리데이 스페셜 영상을 공개한다. 이후 다음 달 2일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