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담에 '부업 뛰는 가장' 역대 최다‥5년새 41% 증가

임상재 limsj@mbc.co.kr 2022. 12.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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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을 뛴 가구주 근로자가 5년 새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평균 가정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부업자는 36만 8천 명으로 전체 부업자 54만 7천 명의 67.3%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 같은 기간 평균 전체 부업자는 41만 1천 명, 가장 부업자는 26만 1천 명으로 올해 각각 33.1%, 41.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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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TV]

부업을 뛴 가구주 근로자가 5년 새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평균 가정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부업자는 36만 8천 명으로 전체 부업자 54만 7천 명의 67.3%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 같은 기간 평균 전체 부업자는 41만 1천 명, 가장 부업자는 26만 1천 명으로 올해 각각 33.1%, 41.0% 증가했습니다.

전체 부업자 중 가구주 비율은 2017년 63.5%에서 올해 67.3%로 상승했습니다.

평균 주업 근로 시간과 부업 참가율을 비교한 결과 주업 근로 시간이 줄어들수록 부업 참가율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업 근로 시간은 2017년 35.7시간에서 올해 32.0시간으로 감소했습니다.

전경련은 "주 52시간제가 도입된 2018년부터 주업 근로 시간의 감소와 함께 부업 참가율이 증가했다며 줄어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근로자들이 부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7738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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