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영웅'이어 안중근 캠페인 참여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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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가 영화 '영웅' 출연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위해 나섰다.
20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측은 정성화와 의기투합해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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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성화가 영화 '영웅' 출연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위해 나섰다.
20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측은 정성화와 의기투합해 '우리가 몰랐던 안중근'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윤제균 감독과 서경덕 교수가 함께 추진중인 '안중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를 기획안 이유와 의거 이후의 법적투쟁 등 후대 독립운동가들에게 영감을 줬던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던 안중근 의사의 다양한 업적을 재조명했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안중근 의사는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의 업적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네티즌들에게 좀 더 상세히 알리고 싶었다"라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레이션을 맡은 정성화는 "뮤지컬 및 영화를 통해 안중근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목소리로 안중근을 알리게 됐다"며 "국내외 많은 네티즌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에 이어 정성화가 안중근 역할을 맡고,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개봉. / monamie@osen.co.kr
[사진] 서경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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