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멕시코 법인 채무보증…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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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046070)는 지난 19일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채무보증 한도금액은 총 3500만달러로 3000만달러는 시설자금, 500만달러는 운영자금에 대한 것으로 보증기간은 2029년까지다.
이어 "멕시코 법인에 대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은행의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채무보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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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다코(046070)는 지난 19일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채무보증 한도금액은 총 3500만달러로 3000만달러는 시설자금, 500만달러는 운영자금에 대한 것으로 보증기간은 2029년까지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자동차 부문 내용에 따르면 역내에서 일정 비율 이상 부품을 조달해야 무관세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법인에 대한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 현지은행의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채무보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멕시코 공장이 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신규 고객 수주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제2공장도 준공하여 기 수주한 물량의 공급을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친환경차 수주와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자금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던 것으로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신규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다코 멕시코 공장에서는 만도, 보그위너를 통해 전기차용 조향부품, 모터부품 등을 북미 완성차 업체로 공급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현대차·기아에 대한 북미 현지화 수요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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