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美 IRA 피해 우려에 52주 신저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으로 인한 실적 우려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가 하락 배경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IRA에 따라 현대기아차처럼 전기차 모델의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외국 기업들은 미국의 지원금(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으로 인한 실적 우려에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2.20%) 내린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기아 역시 1.92% 하락 중이다.
주가 하락 배경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내 전기차 점유율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IRA에 따라 현대기아차처럼 전기차 모델의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외국 기업들은 미국의 지원금(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앞서 지난 15일(현지 시각)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IRA 가이드북’을 발표했다. 가이드북에는 보조금 지급과 인센티브 신청 자격 등이 안내됐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세액공제 요건으로 북미에서 최종 조립한 제품에만 신청 자격을 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