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다자녀 임직원 가족 초청 ‘카둥이데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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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7일 다자녀를 양육하는 임직원 가족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카둥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출산 장려·다자녀 가족 우대 정책에 동참하는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로 추진됐다.
KAI와 다둥이를 합쳐서 만든 카둥이데이 행사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3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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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 200여명 초청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7일 다자녀를 양육하는 임직원 가족을 경남 사천 본사로 초청해 ‘카둥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출산 장려·다자녀 가족 우대 정책에 동참하는 가족친화경영의 하나로 추진됐다.
KAI와 다둥이를 합쳐서 만든 카둥이데이 행사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3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세계 각종 항공기가 전시된 에비에이션센터와 항공박물관을 견학하고 사천 하늘사랑 어린이 합창단 공연, 버블쇼, 마술쇼 등을 관람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직원들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3인 이상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에는 소정의 ‘CEO(최고경영자) 연말 특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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