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우수기관’ 선정

김기열 기자 2022. 12.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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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평가'에서 울산지역 교육 운영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사회초년생 등 교육 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교육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폭력예방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에서는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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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평가’에서 울산지역 교육 운영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 폭력예방교육기관 1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우수’, ‘다소우수’, ‘보통’, ‘다소미흡’,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획득한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7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여성가족부와 울산시가 각 50%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울산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울산시민의 젠더폭력 인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생 발굴과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워크북 적용 등 시의성에 맞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을 연계하는 등 폭력예방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08년 1월 개소한 이후 아동․청소년대상 성교육 성상담 전문기관으로 성문화 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성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사회초년생 등 교육 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교육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폭력예방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에서는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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