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트롤리' 첫 방 어땠나…휘몰아친 전개, 흡인력 넘친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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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트롤리'가 첫 방부터 휘몰아친 전개로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가 지난 19일 밤 첫 방송됐다.
첫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2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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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트롤리'가 첫 방부터 휘몰아친 전개로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가 지난 19일 밤 첫 방송됐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첫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비오는 늦은 밤 경찰서를 찾은 김혜주(김현주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성을 잃은 채로 딸이 사라졌다는 말을 반복하는 엄마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야기는 13시간 전부터 다시 시작됐다. 김혜주와 남중도(박희순 분) 부부는 이날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김혜주는 책 수선 고객과 상담을 마치고 딸 남윤서(최명빈 분)의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남중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시민들을 만나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을 논의했고, 저녁 모임을 마친 뒤 퇴근했다. 늦은 밤 퇴근한 남중도는 장우재(김무열 분)의 연락을 받고 다시 집을 나섰고, 이후 김혜주가 딸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김혜주는 불안했다. 학부모 모임에서 있었던 일로 언성을 높이고 딸이 기분이 상한 뒤 사라졌기 때문. 그는 빗속을 헤매며 딸을 찾다 경찰서를 찾았고, 뒤늦게 달려온 남중도가 지역구 국회의원임을 알아본 경찰관들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이후 들려온 소식은 예상 밖이었다. 딸 윤서는 뒤늦게 집으로 돌아왔지만, 장남 남지훈(정택현 분)이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 남지훈은 과거 음주폭행으로 3개월 간의 복역을 마치고 얼마전 출소했던 상황.
설상가상으로 사망한 그가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외상이 없다는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사인을 만취 혹은 만취 후 약물복용으로 인한 익사로 추정했다. 김혜주 남지훈 부부는 아들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넘어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2주의 시간이 플렀다. 김혜주는 남지훈의 빈자리를 느낄 새도 없이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맞이했다. 집 앞으로 찾아온 김수빈(정수빈 분)은 김혜주에게 "임신했다고요. 저 남지훈 애를 가졌어요"라고 밝혀 또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트롤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예측불가 사건 전개와 파격적인 엔딩으로 60분 동안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또 진폭이 큰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낸 김현주, 박희순 등 '믿보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흡인력을 더했다.
또 방송 말미 등장한 정수빈은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아직까지는 의문의 불청객으로 자세한 스토리가 베일에 싸여있는 김수빈이 김혜주, 남중도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관심을 유발했다.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2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SBS '트롤리'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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