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경서 사고…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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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와 문경에서 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9분쯤 군위군 우보면의 한 주택에서 A씨(70대)와 아내 B씨(70대·여)가 난방을 위해 방안에서 숯을 피우다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문경시 흥덕동의 한 내과를 내원한 환자 C씨(50대)가 엑스레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하던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심정지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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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군위·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문경에서 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9분쯤 군위군 우보면의 한 주택에서 A씨(70대)와 아내 B씨(70대·여)가 난방을 위해 방안에서 숯을 피우다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0분쯤 문경시 흥덕동의 한 내과를 내원한 환자 C씨(50대)가 엑스레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준비하던 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심정지 상태가 됐다.
다행히 C씨는 의사로부터 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맥박이 회복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8분쯤 문경시 마성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D씨(50대·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3분쯤 문경시 영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버스정류장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차를 기다리던 E씨(80대)등 3명이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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