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임신한 김다정, 주6일 독박육아→친부와 결별설 제기(고딩엄빠)

황혜진 2022. 12.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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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에 임신한 김다정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김다정 씨는 두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스무살 고딩 엄마다.

제작진은 "김다정이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독박육아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르바이트를 해 산후조리원 비용을 대줬다는 아이의 친부와 현재 어떠한 관계에 있는 것인지, 김다정 모자의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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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18세에 임신한 김다정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김다정 씨는 12월 21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9회에 출연한다.

김다정 씨는 두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스무살 고딩 엄마다.

김다정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임신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중학교 시절 그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고등학교 진학 대신 사회생활을 택했다.

이후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자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 김다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출산을 결심하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강경하게 반대해 마음고생을 했다.

공개된 일상 속 김다정은 기상 직후부터 시우의 장난감과 TV 리모컨 등, 아이의 손이 닿는 물건들을 깨끗이 닦았다. 모든 물건이 착착 정리돼 있는 깔끔한 집 내부에 MC 박미선은 “나보다 더 많이 닦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칭찬을 늘어놓는다.

반면 ‘에너자이저’ 시우는 물건을 여기저기로 옮겨놓는 등 끝없는 저지레로 김다정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더욱이 주 6일 놀이터를 가야 한다는 김다정은 놀이터에서도 내내 혼자 시우를 돌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는 “뭐야? 아이 아빠와 헤어진 것이냐?”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과연 독박육아 중인 스무 살 김다정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김다정이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독박육아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르바이트를 해 산후조리원 비용을 대줬다는 아이의 친부와 현재 어떠한 관계에 있는 것인지, 김다정 모자의 사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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