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인권 챙기는 HMM… 여성용품 500박스 전달

김창성 기자 2022. 12. 20.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HMM에 따르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MM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국내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에서 수평선회 직원들이 여성용품을 포장하던 모습. /사진=HMM
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일 HMM에 따르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최근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HMM은 올 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운업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운송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외 아동 1대1 결연 캠페인을 올해에는 국내로도 확대했다.

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