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日합작법인 '지젠', 1년만에 고객사 100곳 돌파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일본에 설립한 합작사가 출범 1년만에 고객사 100곳을 돌파했다.

베스핀글로벌은 20일 일본의 클라우드 통합업체 서버웍스와 함께 설립한 지젠(G-gen)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일본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급증하며,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시대에서 클라우드 머스트(Cloud Must)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수요 확산과 함께 기간 시스템과 자사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바탕으로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지젠의 고객사 수 역시 업종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도입을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구축과 운용 등 클라우드 도입과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최상위 파트너인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 자격을 모두 확보한 일본 시장 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젠의 스기무라 유마 CTO는 최근 일본 내 구글 클라우드 확장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최고 엔지니어 상(Google Cloud Partner Top Engineer 2023)'을 수상했다. 더불어 마타요시 엔지니어도 최근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공식 모임인 '일본의 기업용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 그룹(Japan Google Cloud User Group for Enterprise, Jagu'e'r)'의 에반젤리스트로 선발되는 등 지젠 기술 인력들의 활동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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