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본격적인 강추위에 아우터 매출 94% '껑충'

김진희 기자 2022. 12. 20.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강추위에 패딩과 다운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12월 들어 기온이 본격적으로 영하로 떨어지면서 1~15일 2주간 패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급증했으며 다운은 42%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1~15일, 2주간 패딩 94%, 다운 42% 증가
이지아 점퍼(올리비아로렌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강추위에 패딩과 다운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12월 들어 기온이 본격적으로 영하로 떨어지면서 1~15일 2주간 패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급증했으며 다운은 42% 성장했다.

이 기간 '폭스 후드 구스 롱 점퍼'가 매출을 견인했다. 화보 속 이지아가 착용해 일명 '이지아 점퍼'로 불리며 인기를 끈 제품이다.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감각적인 퀼팅 디자인이 돋보인다. 탈부착이 가능한 폭스 퍼 후드에, 허리 부분에는 스트링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드로우스트링 다운 점퍼'는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후드 부분에는 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패딩 제품 중에서는 '퍼 라이너 패딩 점퍼' 수요가 높았다. 안감 전체에 부드러운 퍼를 사용한 프리미엄 패딩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보아 퍼패치 다운 점퍼'는 배우 이하나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배색 보아 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상품 라인과 디자인 등 변화에 힘입어 여성복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올해 1~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패딩과 다운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리비아로렌 아우터는 보온성은 물론 고감도의 퀄리티에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판매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