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회장의 '충격적' 계획, 'WC 3년 주기 개최 시도'

2022. 12.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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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축구판을 뒤흔들만한 충격적 계획이다. 바로 월드컵 개최 주기를 4년에서 3년으로 하는 것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의 상업적 성공으로 용기를 얻었다. 겨울 월드컵 개최가 게임체인저가 됐다고 확신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앞으로 3년 마다 월드컵을 개최하기를 원한다. 이는 세계 축구의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장기적 계획의 일환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카타르 월드컵은 세계 축구인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판티노 회장은 클럽월드컵의 확대 개최를 발표했다. 그리고 또 다른 장대한 야망을 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물밑에서 논의가 이미 시작된 일이다. 하지만 이미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마무리된 2030년까지는 변화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인판티노 회장은 2031년까지 3번의 임기를 수행할 것을 분명히 하면서, 2020년 이후 이 혁명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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