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아내와 혼전동거 후 일 잘 풀려, 2년 뒤 결혼식"(아침마당)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12.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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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손병호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손병호, 이시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병호는 혼전동거 예찬론자라는 질문을 받자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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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손병호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손병호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손병호, 이시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병호는 혼전동거 예찬론자라는 질문을 받자 "맞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은 99%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보듬고 있어야 한다. 제가 아쉬운 건 괜히 결혼해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것보다는"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병호는 "아내와 8년간 연애하면서 돈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싶었다. 차라리 같이 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며 "지금 장인어른에게 1500만 원을 빌려서 지하 작은 방을 얻었다. 살아보니 너무 좋더라. 그때부터 일이 잘되고 2년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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