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같은 학교 학부모 현영, 학교서 영국 왕실 사람처럼 행동해”(‘회장님네’)[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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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학부모 현영의 모습을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현준과 임하룡과의 본격적 전원 라이프가 펼쳐진 가운데 김수미가 현영을 특별 초대 가수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현준은 "영국 왕실에 있는 애처럼 있다"고 했고 임하룡이 "신현준은 학교에서 어떻게 있냐"고 묻자 "나도 그렇게 있다"고 했고 현영은 "황장군처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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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학부모 현영의 모습을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현준과 임하룡과의 본격적 전원 라이프가 펼쳐진 가운데 김수미가 현영을 특별 초대 가수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영은 식사 준비를 하는 가운데 무대의상까지 입고 ‘누나의 꿈’ 무대를 선보였다. 현영의 무대를 본 신현주는 “나 환장했잖아. 학교에서는 다소곳하게 있던 사람이”라며 놀라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자녀가 같은 학교 학부모였다.
현영은 김수미와 시트콤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두 사람은 당시 김수미가 애드리브로 ‘젠틀맨’ 노래를 탄생시킨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김수미는 현영이 내비게이션을 했던 걸 언급했고 현영은 “현영 내비게이션, 현영 고스톱도 있다”고 했다. 현영은 “택시 기사님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내비게이션 말투가 딱딱한데 옆에 여자친구가 앉아있는 것처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 돈 많아? 없으면 속도 줄여”, “10미터 앞에서 좌회전이야 졸면 안돼”라며 현영 특유의 콧소리로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새벽에 운전하시는 분들이 잠이 깼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신현준은 “학교에서는 두 손을 모으고 다소곳하게 있는데 어떻게 참는 거냐”고 물었고 현영은 “답답해 죽겠다. 콧소리도 못내겠다. 튄다고 그럴까봐”라고 털어놓았다.
신현준은 “영국 왕실에 있는 애처럼 있다”고 했고 임하룡이 “신현준은 학교에서 어떻게 있냐”고 묻자 “나도 그렇게 있다”고 했고 현영은 “황장군처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자식 가진 부모는 다 소용 없다. 학교가면 점잖고 겸손하게 있는 거다”며 “애 데리고 학교가면 기 죽는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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