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내 12년 만의 공급, 착한 분양가 갖춘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20일 1순위 청약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2월 셋째 주 기준)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51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5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1,311만원) 대비 약 15.26% 증가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물류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철근, 시멘트 등 주요 건자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어 정부가 분양가 산정 시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올해에만 3차례 인상을 단행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축된 부동산시장 속에서도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여기에 한국은행이 전례 없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며 “이러한 분위기일수록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착한 분양가’의 메리트가 더욱 커지게 되는데, 가격뿐만 아니라 입지, 상품성 등을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비씨플러스가 울산 남구 옥동 일원에 공급하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가 착한 분양가를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일정은 12월 20일(화) 1순위, 21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화)이며, 이후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0만원대로 책정을 마쳤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의 3.3㎡당 평균 분양가 2,368만원(부동산R114 자료)보다 낮게 책정돼 발빠른 실수요자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는 인근 신정동에 분양된 신규 단지들과 비교해 봐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10월 공급된 A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300만원대, 11월 공급된 B아파트는 2,5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합리적인 수준이다.
공급 갈증을 겪던 옥동에 12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 데다, 착한 분양가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지역민들이 더욱 반기는 분위기다. 인근 옥동서광마을 아파트는 입주 25년차, 옥동 롯데인벤스로얄은 입주 17년차, 옥동디아채는 입주 14년차를 맞았다. 가장 최근에 공급된 옥동대공원 한신휴플러스도 입주 12년차에 접어들었다.
발코니 확장 시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여 동일 평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폭의 광폭 강마루, 주방상판 및 벽체에 엔지니어드 스톤, 현관 바닥 타일과 거실 TV 벽면에 이태리산 포세린 타일 등 고급스러운 유상옵션 마감재를 무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거선호도 높은 옥동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도 누릴 전망이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이예로 및 문수로를 통해 울산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하기 쉽고, 트램 1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도보 약 2분 거리에 옥서초, 옥동중이 위치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약 200여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울산시 최대 옥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울산지방법원과 울산지방검찰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높고, 단지 바로 앞 저류지 산책로를 비롯해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도 인접해 있어 일상 속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옥동 군부대 부지 개발 등 개발호재도 잇따라 향후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한편,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지하 4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98~108㎡,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학산동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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