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명절 선물을 위한 빠른 배송 서비스 구축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2. 12.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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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물동량 소화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 시작
콜로세움이 다가오는 23년 설날 연휴를 대비하고 명절 및 연말연시와 같이 특정 기간에만 물동량이 집중되는 시즌에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늘배송’ 서비스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하는 택배 물량 증가 및 배송 지연, 분실 등 크고 작은 배송 이슈에 대응하고 평소와 다르게 택배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점을 감안해 이커머스 셀러가 사전에 상품 입출고 계획을 수립하도록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설 연휴를 포함한 명절 기간에는 신선식품으로 분류되는 한우 선물 세트나 과일 바구니 등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물량으로 택배 파손이나 분실과 같은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실수로 인한 오배송, 재고량 부족으로 인한 미출고 등 물류 이슈사항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물류 경험이 부족한 이커머스 셀러라면 연휴가 시작되기 최소 3~4주 전부터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류 운영 계획을 세워야 한다.

콜로세움은 ‘오늘배송’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연휴 기간 물류 프로세스를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특수 TF 팀을 구성했다. 특수 TF 팀은 세부적으로는 포장 및 임가공 작업을 진행하는 풀필먼트 전문 팀,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운영 전략 팀, 신선육 및 냉장냉동 밀키트를 전담하는 콜드체인 팀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해 물류 프로세스의 최적화, 그리고 상품 파손 및 분실 같은 변수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어서 배송 물품의 집하가 제한되는 시간에도 타사 대비 최대 24시간 이상의 배송 타임라인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라스트마일을 확보하고, 상품 출고지별 최적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네트워크 물류센터를 배정했다. 그리고 미들마일 거점 물류 인프라로 활용해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 물량을 출고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어버이날, 명절 등과 같이 일시적으로 출고량이 증가할 때 상품의 도착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일 배송 △정해진 기간에 상품을 대량으로 출고하는 단발성 배송 △아침에 접수된 주문 건이 저녁에 도착하는 당일 배송 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배송 옵션을 통해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소위 ‘대목’에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콜로세움은 AI 인공지능 COLO 솔루션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주문량에도 재고량을 부가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엑스트라 쉬핑 라인을 구축했으며, 연도별 상품의 입출고 내역 등 물류 흐름을 데이터로 패턴화해 재고 생산 및 유통 관리 측면에서도 탄력적인 물류 운용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33곳 네트워크 물류센터 인프라와 일 물류 처리량 최대 5만건 및 누적 물류 처리량 총 2백만건을 소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의 물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분기별 매출 향상 및 영업이익률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콜로세움은 지난 11월 서울시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참여해 전통시장 내 도심형 물류 센터(MFC)를 구축하고 당일, 새벽, 택배, 퀵 배송 등 미들마일 거점 물류 인프라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이뤄냈다.

또한 아침에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을 당일 저녁까지 배송하는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의 ‘초신선 딸기’ 프로젝트로 완숙 과일의 배송 타임라인을 최대 12시간으로 단축했다. 이를 위해 라스트마일을 강화해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을 수도권 인구 거주 권역인 최대 2,000만 권역으로 확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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