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북항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내년 말 준공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2. 12.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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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신북항이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내년 1월부터 역무선을 투입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여수신북항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역무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 개장과 관련, 시범 운영을 실시해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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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조성 중인 여수신북항 항공사진. 여수해수청 제공

전남 여수신북항이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내년 1월부터 역무선을 투입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둔 여수신북항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역무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항만 운영의 필수 요소인 역무선은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급유, 선원 승하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여수신북항 내 유조선과 도선 등 방파제 접안구간 708m, 통선과 급수선 등 부잔교 3개소 560m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 시설에 선박의 용도·크기별로 접안구간을 지정하고, 3중 접안으로 운영하면서 항만 내에 수용할 수 있는 역무선 척수를 확인할 예정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항 개장과 관련, 시범 운영을 실시해 최대한 많은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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