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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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케이카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지분 72%에 대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케이카는 지난 16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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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케이카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2분 기준 케이카는 전 거래일 보다 1250원(9.19%)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는 지난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지분 72%에 대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케이카 상장 1년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보호예수는 지난 12일 풀렸다.
케이카는 지난 16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기업형 사업자들의 중고차 시장 참여가 본격화되면 케이카도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고차 산업이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활성화되지 못한 배경에는 불투명성이 있었던 만큼 기업형 사업자들의 참여가 본격화될 경우 케이카에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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