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대 강보합 출발 뒤 하락 전환…달러인덱스 104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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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하락과 달리 1원 이상 상승해 강보합 출발했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1300원선에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과 달리 전일 대비 1.6원 오른 1304.5원에 시작한 뒤 1305.0원까지 올랐지만 곧 이어 하락 전환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6.98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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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강세 영향도 원화 반등 요인
국내증시는 1% 이내 하락, 외국인 순매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역외환율 하락과 달리 1원 이상 상승해 강보합 출발했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1300원선에서 하락 전환했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전 거래일 종가(1302.9원)대비 1.7원 내린 1301.2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과 달리 전일 대비 1.6원 오른 1304.5원에 시작한 뒤 1305.0원까지 올랐지만 곧 이어 하락 전환했다. 이후 2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는 중이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04포인트 내린 104.73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위안화도 소폭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6.98위안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열린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지도부가 내년에는 민간 소비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 부양 의지를 보였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820억원 가량 팔면서 전일 대비 0.46%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구긴이 340억원 팔면서 0.39% 가량 떨어지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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