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황인범, 2022 WC '최악의 베스트 11' 포함
2022. 12. 20. 09:18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대표팀의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주역 황인범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악의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통계 전문 매체 'Sofascore'를 바탕으로 카타르 월드컵 최악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 공격수 2명에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의 불화를 주동한 선수로 지목했고, 마르티네스는 148분을 뛰면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호날두의 평점은 6.46점, 마르티네스의 평점은 6.35점이었다.
미드필더 4명 중에 황인범이 포함됐다. 스위스의 루벤 바르가스(6.53점), 호주의 잭슨 어빈(6.50점), 황인범(6.53점), 호주의 매튜 레키(6.28점)가 미드필더 라인을 꾸렸다.
포백에는 폴란드의 바르토슈 베레신스키(6.42점), 세네갈의 압두 디알루(6.47점), 폴란드의 카밀 글리크(6.63점), 미국의 세르지뇨 데스트(6.50점)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세네갈의 에두아르 멘디(6.30점)가 불명예를 안았다.
[사진 = Sofa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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