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은 올해부터 자소서 폐지

■ 2023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홍익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839명과 세종캠퍼스 366명을 포함해 모집인원의 약 32.3%인 1205명을 선발한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이 다른데,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모든 전형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각각 수능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와 서류 40%로 선발하고, 면접 또는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특별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이월 시 모집),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이 있다.

지난해부터 모든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농어촌학생전형에서도 고교 졸업연도 제한을 폐지해 지원 폭을 넓혔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서류평가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한다. 홍익대는 2020년 공연예술학부를 신설했으며 공연예술우수자전형으로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캠퍼스자율전공은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분리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하나로 운영된다.

채희준 입학관리본부장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